• 탐사하기 : #사람 구경 리포트 part1. Go to work
• 착용하기 : 알다가도 모를 날씨에 대비하는 아이템
• 교신하기 : 놓치면 안 되는 세일 소식

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 앞이나 대형 쇼핑센터, 여행지 등에서 거리를 바라보면 ‘제냐’ 회장의 말에 공감될 거야. 그래서 ‘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뭔데?’라고 물으면 한 가지로 대답하긴 어려워. 거리에는 한 번에 유행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모두 섞여 있거든. 아마도 이런 모습을 보고 다채로운 팔레트라고 표현하지 않았을까?

👀 #사람 구경 리포트

카페의 탁 트인 창가 자리에 앉아 밖에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? 매일 새로운 패션을 찾아 나서는 룩켓지기 답게 나도 사람 구경 참 좋아해. 요즘 낮에 움직이기엔 너무 덥잖아, 멍하니 밖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아이스 커피 한 모금 마시기 딱 좋은 날씨야. 길거리 패션에 개인적 견해를 더해 트렌드를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봤어. 앞으로 4주간 한 주에 한 곳씩 함께 떠나보자🚀.

‘국민 티셔츠'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옷은?

‘가성비 데일리 백'으로 요즘 뜨는 가방은?

위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떠올랐다면, 쇼핑을 열심히 한 그대에게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😎.

초록색 꽃 모양이 크게 그려진 티셔츠, 양쪽 가슴에 명조체로 영문 로고가 쓰인 티셔츠, 가로로 긴 직사각형에 가방끈이 긴 레더백 등 브랜드명은 자세히 몰라도 어렴풋이 특징을 나열했거나 또 다른 브랜드 옷을 떠올린 사람도 있을 거야.

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유 있는 성장

‘국민 티셔츠'와 ‘가성비 데일리 백'의 정답이 꼭 마르디 메크르디, 마뗑킴, 스탠드 오일은 아니지만, 이들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아. 특히 마르디 메크르디와 마뗑킴은 올해 연 매출 500억을 바라보는 브랜드답게 거리에서 정말 자주 보이는 것 같아. 얼마나 많이 입어야 ‘국민 티셔츠'라는 별명이 붙을 수 있을까? 위 아이템들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른다는 점이야.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대만으로 이들의 매력을 다 설명할 순 없을 것 같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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